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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궁수마법사 해치우고서 자기 전에 버서커 전직만 해 둔 상태. 장점으로는 일단 호쾌한 진행이 맘에 든다. 지나가는 몹 붙잡고 너 한대 나 한대 사이좋게 번갈아 때리는 와우식 패턴은 진짜 싫어하는데(그래서 와우도 한 적이 없음 나는) 좀 밍밍하나마 액션이 괜찮아서 오히려 블소 잠깐 했을 때보단 재밌다.패드 지원도 약간 미진한 부분 없잖아 있지만 그 정도면 합격점. 단점은 좀, 뭐랄까, 똥3를 캐주얼하게 만들긴 했는데 캐주얼이 도가 지나치네. 똥3를 표방했으면 아이템 드랍도 좀 다양하게 해 줘야 되는 거 아닌가. 왜 똥3나 디아2를 표방하는 국산겜들은 그렇게 아이템 드랍에 인색한지 모르겠다. 고철더미라도 하나하나 비교해가며 먹는 게 똥3 류의 재미인데. 그리고 5.1 정도는 지원 해줘라 좀. 디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