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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와 오다기리 죠 때문에 본 영화.오다기리 죠 말투를 들을 때마다 생각나는 마츠나가상이 생각났고 맥주가 마시고 싶어졌고마츠나가상과 맥주를 마시고 싶어졌다.생각났을 때 안부 메일이라도 보내야 하는데 마음처럼 잘 안 된다.맥주는 아무래도 마셔야겠어서 안주들을 몇개 사왔다.마지막은 뻔한 엔딩인데 그래도 이런 장면은 항상 눈물 찔끔. 영화 보러 들어가다 보니 상영 예정 영화로 일 포스티노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좋아하는 류의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무척 좋게 봤을 뿐 아니라공산당 전당대회 하는 장면인가에서는 화면 가득한 빨간 깃발들을 보고 뜬금없이 펑펑 울었었는데대체 왜 그랬을까 지금 봐도 그럴까 궁금해지는 영화.다시 보고 왜 그랬는지 확인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영화 볼 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