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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컨저링' 시리즈의 프리퀄이었던 '애나벨'의 속편입니다. 특이한 것은 속편인데 '애나벨'의 프리퀄이라는 거죠. '컨저링'의 프리퀄은 '애나벨'의 프리퀄... 프리퀄의 프리퀄이라니 정말 특이한 속편입니다. 이걸 또 '컨저링 유니버스'라고 명명한 모양. 할리우드가 열광하는 유니버스 놀이가 멈추지 않아! 이번에도 제임스 완 제작, 그리고 연출은 '라이트 아웃'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맡았습니다. 전편은 혹평세례였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350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504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영화의 제작비는 1500만 달러의 저예산입니다. 북미 첫주말 수익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은 거죠. 상영관당 수익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