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목요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중독법안'을 JTBC 뉴스9이 다뤘다. 그동안 매체를 통해 게임업계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가 있었던 방송. 패널에는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을 발의한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과 얼마 전 출범한 게임개발자연대의 대표인 김종득 대표가 나왔다. 이번에 발의된 중독법은 게임을 마약, 도박 알콜과 같은 4대 중독유발물질로 규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뉴스에서 김종득 대표가 지적한 대로 게임이 마약, 도박 등의 중독물질과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로 사회적 오해와 편견을 크게 불러온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리고 게임이 중독을 유발하는 물질이라는 것도 검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