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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바로 나와 보이는 큰 건물은 산인고도긴코(산인 합동 은행) 건물입니다. 큰 건물이 없는 마쓰에에서는 혼자 불쑥 튀어나온 것처럼 높은 빌딩입니다. 그 앞을 지나는데 전망 플로어 입구라는 이름이 보이는게 아닙니까? 10시부터 16시까지 전망층을 개방한다는 안내판도 써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저없이 전망대로 오르는 엘레베이터를 탔지요. 막상 전망층이 14층이라 조금 김이 새긴 했습니다. 예전엔 마쓰에 은행이었다는 산인 합동 은행은 이름 그대로 산인지방을 중심의 지방 은행입니다. 의외로 전망층은 시원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누르면 커집니다.) 14층이라고 무시했는데, 평가를 접어야하겠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마츠에의 풍광이 모두 눈 아래 들어옵니다. 마쓰에에서 산인 합동 은행 건물보다 높은 건물이 거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