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건프라 까페에서 '에반게리온이란 게 뭔가요? 건담은 아닌 것 같고...'라는 질문을 보고 '이 쪽 전혀 모르고 살다 늦게 건프라에 입덕해서 나이 좀 있는 아저씬가부다(은근 이런 회원 많음)' 했는데 알고 보니 질문자의 나이가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20대 중반. ...시대가 이렇게 바뀌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