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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의 끝물에서야 번뜩 생각이 들었다."병일이 해볼까?" 요즘은 예전에 비해 그 위용이 많이 퇴색되었지만아직도 마주치면 쌍소리부터 나오는 병일이를어째서 본인이 몰아봐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었던지.. 아무튼언제, 왜 T-28을 개발해놨는지 생각은 안나지만부랴부랴 구입하고오공투까지 개발되있던터라 포는 ZiS-4로 곧장 플레이. 긴 몸체에 생각보다 빠른 속도.포는 딜이 안되는게 오공투로 써봐서 알지만 팍팍 박히는게 기분은 좋았다.그정도 딜이면 4탑방에서 나쁘지도 않고. 그렇게 마쳤는데 마스터... 마스터에는 별 의미를 두진 않지만 따고보니 헛웃음이 나왔다.T-28은 사람들이 그냥 거쳐가는 걸로만 생각하는걸까?마스터는 상상도 안해봤는데..뭐, 본인도 내일 5배로 한판만 더 하면 바로 병일이로 갈아탈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