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P용 fate extra CCC를 클리어했습니다.이 얼마만에 제대로 게임을 엔딩까지 본 것인가...하는 감회와 함께 새벽을 지샐 정도로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던 게임이 되버렸네요. 기존에 나왔던 페이트 엑스트라의 연장선, 혹은 평행세계라 할수 있는 내용으로, 기존과 별개의 내용이 아니라 그 중간 과정에서 다른 세계로 빠지며, 다시 돌아가기 위한 주인공과 서번트의 분투기의 내용이었습니다.뭐랄까...내용 자체는 그야말로 세계를 구한다, 라는 짐을 짊어지는 주인공이지만, 그에 맞서는 주인공의 정의로운 마음이 기존 페이트 시리즈의 에미야 시로라는 정의 바보와는 사뭇 다르면서 꽤 납득이 가는 주인공이라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각본은 무려 나스 기노코. 어쩐지 극중 보면서 상당히 암울한 전개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