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간만에 흉작이라고 느끼는 분기. 엔간해서는 볼 거 없다 볼 거 없다 해도 자세히 보면 괜찮은 것들이 걸리게 마련인데 이번에는 건담 같은 진짜 약속된 물건 제외하고는 애초에 괜찮을만한 싹수조차 안 보이는 것들이 태반. 2. 건담 철혈의 오펀스 현재까지로서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물건. 다만 이거 2쿨로 알고 있는데다가 개인적으로 나가이 감독을 그다지 신뢰하는 편이 아니라서 후반부 컨트롤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평이 많이 갈릴듯. 어쨌거나 액션+캐릭터는 현재까지로서는 좋음. 다만 한 가지 이해가 힘든 건 대체 왜 이리 준주연들이 죄다 일본 이름 하나씩 가지고 있는지 하는거. 화성 자체가 일본 콜로니로 개발된건가 뭐 이름이건 성이건 미들네임이건 죄다 열도 이름 하나씩은 있더라. 상관은 없는데 신경쓰이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