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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몬헌 = 노가다 게임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장비 하나 맞추겠다고 "이거 조만간 길드나이트랑 붙어야 하는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몬스터들을 수렵하죠. 몬스터들의 시체가 산이 될 무렵에 겨우 얻은 레어소재로 장비를 맞추고, 새로운 노가다를 하죠. 당연히 몬헌을 하는 저도 이 녀석 때문에 같은 고생을 했죠. 타마미츠네셋을 맞추기 위해서 노가다를 좀 했습니다. '전 포스팅에 타마미츠네셋 맞추지 않았나?' 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때 끼고 있던건 하위셋. 이번에 만든건 상위셋입니다. 다른 부위들은 다 만들었는데 문제는 하의. 하의쪽이 '포호룡의 수옥'이라는 레어소재를 요구하는지라 이거 하나 얻겠다고 타마미츠네에게 시달리고, 타마미츠네도 저에게 시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