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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이 물어보곤 합니다 제주도에 살면 수학여행을 어디로 갔었냐고 말이죠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커다란 관광버스를 타고 전국에 있는 유적지를 둘러봤던 기억이 납니다특히 경주 여행코스 방문은 필수적이었는데요 경주 대릉원이라던가 불국사는 꼭 들렀다가 왔었답니다이렇게 좋은 곳을 방문하면서 그때는 왜 풍경을 둘러보지 못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만 좋아했을까요?그런 것을 보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바라보는지에 따라 세상은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지금 경주 가볼만한곳 찾아간다고 하면 저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것도 좋겠지만아마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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