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4 공식 팬카페에 쓴 글

4/18/2015 / Lair of the 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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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4가 거하게 배신을 때러버렸는데. 무슨 애정이 남아서 이런 글을 썼느냐고 하지 말아주세요. 애정 문제가 아니라. 저에게는 인생의 추억이 부정당하는 기분입니다. 배신당한 건 배신당한 거고, 내 인생은 부정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 창세기전 4가 호불호의 영역을 넘어서서 거의 대부분의 커뮤니티 혹은 플레이어 사이에서 비난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제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돌이켜보면, 대학을 마치고 열정도 무엇도 모두 사라져 갈 곳을 잃은 제가 게임 분야로 진로를 잡게 해 준 근본에 있는 게임들 중 하나가 바로 창세기전 시리즈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