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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했습니다. 6일 광주 KIA전에서 4:2로 역전승했습니다. 선발 소사가 10승에 올랐습니다. 5회초까지 숱한 기회 무산 LG 타선의 집중력은 크게 부족했습니다.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 서상우와 양석환 대신 선발 라인업에 들어온 이병규와 김재율이 부진해 공격 흐름이 계속 끊어졌습니다. 2루타 4개를 포함해 16안타 4사사구에 상대 실책 1개가 수반되었지만 4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무려 12개였습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이병규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풀 카운트에서 1루 주자 손주인에 런 앤 히트가 걸리지 않았다면 6-4-3 병살로 이닝이 종료되었을 타구였습니다. 2사 후 히메네스가 내야 안타를 쳐 1,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오지환의 3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