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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투타는 물론 수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난국을 노출했습니다.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0-11로 참패했습니다. 차우찬, 하위 타선에 취약점 노출 최근 롯데의 상승세와 LG의 빈약한 타선을 감안하면 ‘막는 야구’가 필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8월 16일 잠실 kt전 이후 6일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선발 차우찬이 무너져 경기 흐름이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하위 타선이 돌아오는 이닝마다 실점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차우찬은 2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박헌도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김동한과 문규현에 연속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습니다. 적시타가 된 문규현의 좌전 안타는 초구 140km/h의 빠른공이 맞았습니다. 차우찬의 패스트볼 구속은 140km/h대 초반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