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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방문 때도 들렀던 포인트. 원래 이글 포인트는 시야 좋은 날 먼 바다에서 독수리처럼 아래쪽을 내려다 보는 맛이 기막히다고 들었지만.. 우리는 그저 절벽을 따라 쭉 다이빙을 즐겼다. 빛깔이 고운 산호? 수초?거대한 조개.. 무늬가 위협적이다. 이번 다이빙에서 유독 자주 만나는 오랑우탄 크랩. 털이 많아 형체가 분명하진 않지만... 말미잘 속 새우(Heliofungia Shrimp). 하얀 머리에 빨간 몸통이 특징이다. 또 다른 투명한 새우(Cleaner shrimp). 여러 마리가 떠다닌다. 안나오면 섭한 갯민숭달팽이(Phyllidia coelestis). 갯민숭달팽이2(Chromodoris willani). 오랜만에 곰치(Giant Moray)도 등장! 바위 틈에 숨어있는 눈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