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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이르기까지 그간 강풀의 웹툰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영화로 제작돼 왔지요. 그건 당연히 이야기꾼인 그의 재능이 작품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서이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장면 하나하나를 그대로 콘티로 활용 가능한 만화라는 매체가 가진 장점 역시 어느 정도는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제작의 문외한인 이들조차 그의 만화를 보고 있자면 그 장면이 화면에서 움직이는 어떠한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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