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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30일 잠실 KIA전에서 소사의 난조로 인해 6-10으로 패했습니다. 소사 5.2이닝 7실점 패전 선발 투수의 무게감은 정용운보다는 소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사는 전날 사직 롯데전 선발 등판 준비를 완료한 상황에서 우천 취소된 탓인지 부진했습니다. 소사는 5.2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7실점을 기록했는데 6개의 피안타 중 5개가 장타였으며 피장타는 족족 실점과 연결되었습니다. 유일한 단타는 6회초 최형우의 우측 담장에 직격한 안타였습니다. 타구 질만 놓고 보면 장타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소사는 투구 수 3개로 2실점했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이명기에 우중간 2루타를 내준 뒤 1사 후 버나디나에 우월 2점 홈런을 맞아 0-2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