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분이 끈질긴 노력과 희생으로 표 구해주셔서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의 힐링콘서트 보고 왔다. 원래 휴일 근무해야 하는 날에다가 허리도 아작난,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이 날 아니면 당분간 애를 못 보러 다닐 것 같다는 예감-_-과 표 구해주신분의 정성을 생각해서 기어감. 진짜 한 발짝 걸을 때마다 고통이 엄습함; 와 진짜, 인어공주는 진짜 존경해야 함. 어떻게 사랑 때문에 한 발짝 걸을 때마다 칼날을 걷는 듯한 고통을 참으면서 춤까지 추냐고; 일단 오랜만에 만난 수니들끼리 하이디라오에서 훠궈 고고. 전에 먹었을 때 워낙 맛있게 먹어서 또 오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었다. 그런데 내가 요즘 입맛이 없어선지 생각보다 많이 못 먹었음. 스타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