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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계속 짜증을 불러일으키던 공마리(한수아)는 23회에서 역대급 발암을 일으켰는데, 다행히 공마리(한수아)가 만들어내는 발암 에피소드는 24회부터는 완전히 소멸된 것 같다. 정리하면... - "미녀와 순정남 24회"에서 공마리는 장수연(이일화)의 사연을 다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 그리고 고필승(지현우)을 버린 장수연(이일화)의 행동은 여전히 이해를 못 하지만, 현실을 받아 들이기로 한 것 같다. - "25회 예고"를 보면 공마리는 출생의 비밀은 밝히지 않은 상태로 고필승(지현우)을 돕기로 한 것 같고, 장수연은 이런 공마리 때문에 마음 편하게 고필승의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하는 것 같다. 공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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