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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가 가까운 덕분에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야영장에서 봄맞이 야영을 하고 왔습니다. 3월 말이라 시간은 지났지만 여느 지역보다 낮은 기온 탓에 지금 가셔도 충분히 봄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을듯싶은데요.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야영이나 캠핑을 하기 좋은 시기라 예약이 어려울 수 있어도 토요일 저녁에 빈 사이트가 5~6개 보이는 걸로 봐선 금요일 저녁에 대기했다 취소분을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잡은 자리는 겨울에는 인기가 없는 67번과 68번이며 그 반대인 여름엔 계곡으로 접근이 쉬운 데다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려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은 곳으로 들었어요. 야영하다 지루하면 바로 옆에 있는 치악산 둘레길 2코스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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