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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건 기념품... . . . 돌아오는 날은 어김없이 수화물 무게 초과. 카운터에서 초과금액 지불하는 줄 알았더니 그냥 손으로 휘갈긴 종이 주면서 뒤쪽 대한항공 창구로 따로 가서 지불하면 된다고 함ㅡㅡ 그러면 거기서 뱅기 티켓 줄거라고... 일단 시키는대로 뒤쪽 구석에 창구로 가서 금액 지불(대략 한화 10만원)하고 혹시나 물어봤다. 안내고 타면 어떻게 되냐고? 직원 : 그러면 티켓을 못 받으니까 탑승을 못하죠 나 : 전 모바일티켓이라 핸드폰 보여주면 땡인데요? 직원 : ....아, 그런 방법도 있네요... 실제로 내가 폰 들이밀며 모바일티켓 보여주니까 머쓱해 하더라. ...니들, 이런 식으로 하니ㅡㅡ??? 그럼 안내고 탄 사람들도 있다는 말이잖니???될거 같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