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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교체하면서 만지다 보니 정전기를 먹었나 SD 256G짜리가 사망했습니다. 서브폰에서 파일 백업용으로 돌리는 64G도 멀쩡한데 그냥 데이터 채우면 몇달을 변경 안 하는 물건이 사망이라니 황당하군요. 복구툴이 있기는 한데 인식 자체가 안 되니 AS보내기는 해도 언제 될지 몰라 일단 새것을 하나 구합니다. 새로 구하는 메모리는 충무로 세기 카메라가니 익스트림 프로 128G를 32000원에 팔길래 이걸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등급을 좀 올려봤군요. 요즘 플래시 메모리는 작년 중반에 비하면 살짝 올라서 256을 2만원 아래로 구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사용중인 SD의 사망은 참 오랜만입니다. 2004~5년쯤에 MLC처음 나올 무렵 256M제품이 컨트롤러가 부실해 사망한 것 이후로 없었으니까요. 지금도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