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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로망스다리에서 진해 벚꽃 구경을 하고 다음 코스로 경화역을 찾아갔습니다. 3년 만인데요. 폐역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좋고 철로 양옆으로 만개한 벚나무가 아름다워 창원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진해 경화역은 대청 IC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바다 뷰가 멋진 진해루 해변공원이 있어 함께 묶여 여행 계획을 세우기 좋은 곳이죠. 차는 주차장이 만차라 후면에 있는 두산 위브 아파트 앞 노상에 세웠어요. 대로변은 차량이 뒤엉켜서 엄청 복잡한데도 이쪽은 다행히 한 결 여유로운 편이더라구요. 그렇게 기분 좋게 공원으로 가는 길인데요.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답니다. 그건 바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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