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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를 기반으로 공격은 개인기량에 맡기는 팀일수록 실점을 했을때 대응책이 부족한 것 같다. 후반에 파우르를 빼고 공격적으로 나오는데 오히려 우리쪽으로 기회가 더 많이 나오더라. 이재성 교체투입이 완전한 카운터가 된 듯. - 석현준도 슈틸리케가 원하는 공격수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레바논이 대열 갖추고 수비적으로 나온 전반에 권창훈이나 구자철한테 공간이 생겼던 건 석현준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 - 오늘 권창훈은 무슨 로벤과 타운센드를 섞어서 반으로 나눈듯한 플레이. 에누리 없이. - 레바논 원정에서 90분 내내 우리쪽으로 분위기를 유지한 채 경기를 진행시켰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운도 좀 따랐다고 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MOM은 권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