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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연승 후 연패 징크스를 재연했습니다. 25일 잠실 넥센전에서 소사의 난조와 타선 무기력으로 인해 0-6으로 완패했습니다. 6연승 뒤 2연패 입니다. 소사의 구속 저하 선발 소사는 5.1이닝 9피안타 3피홈런 6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6번의 이닝 중 3회초와 4회초를 제외한 나머지 4번의 이닝에서 꼬박꼬박 실점했습니다. 소사의 컨디션은 패스트볼의 구속을 통해 경기 초반만 봐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150km/h 중반을 넘나들면 컨디션이 좋지만 대부분의 패스트볼이 140lm/h대 후반에 그치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입니다. 이날 경기 소사의 패스트볼은 최고 구속은 151km/h였지만 대부분 140km/h대 후반에 그쳤습니다. 소사도 패스트볼에 자신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