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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2. 22, MON / Hato Mayor del Rey 월요일 오전모처럼 가정방문에 나섰다.사실 심심해서 간 거였지만 미리 간다는 얘기도 없었지만그래도 반겨주는 이들의 문화는 재미있기도 하다.얼마전에 파란색으로 집을 새로 단장했다고 한다.이집은 우리 학생중의 한명인 디스나이라(Disnahira)여대생의 집이다.할머니와 두명이서 살고 있는데부모는 예전에 이혼을 했다고 한다.그래도 아버지는 간혹 집에 들른다고 한다.어머니는 이탈리아에 거주하는데이곳은 거의 온적이 없다고..어머니 사진을 보여주면서 예쁘다고 자랑스러워한다.아주 복잡다양한 도미니카공화국의 가정사.학생들 중에서 부모의 손에서 자란 학생들이 많지 않다.소박하지만 이렇게 점심까지 준다.아주 단촐한 밥상이지만정성은 그릇에 담을 수 없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