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전날 극적인 역전 끝내기 승리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27일 수원 kt전에서 7-9로 패했습니다. 김대현 4이닝 8실점, 벤치의 방치 패인은 선발 김대현의 난조와 벤치의 방치입니다. 3년차 김대현은 고졸 신인으로 1군 데뷔전을 치르는 김민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1군 경력에서 김대현이 명백한 우위였으나 투구 내용은 김민과 비교하기 부끄러웠습니다. 김대현은 1회말 출발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테이블 세터 황재균과 강백호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뒤 1사 후 로하스에 중월 3점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바깥쪽 포크볼이 높았던 탓입니다. 3회말 상위 타선이 돌아오자 김대현은 다시 실점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황재균에 좌전 안타, 강백호에 좌월 2루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