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가을을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에 등산을 다녀왔는데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더라고요. 몇 년 전만 해도 가을이면 삼삼오오 모여서 마라톤이니 러닝이니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다 같이 모여서 하는 마라톤이 아니라 비대면으로 각자가 달리고 인증을 하는 방식이 됐네요. 저도 처음에는 러닝 같은 거 잘 못했거든요. 그러다가 전문가 친구를 만나서 하나하나 코칭을 받고 같이 훈련을 하다 보니 실력이 쑥쑥 느는 걸 느꼈어요. 호흡은 어떻게 하고 자세는 어떻게 하는지를 차근차근 배우다 보니 재미가 있을뿐더러 다음에는 더 잘 달릴 수 있겠다는 목표도 생기더라고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러닝.......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