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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3회"는 김필(김영재)과 이아진(이시원)의 불륜 때문에 롤러 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다. 일단 나는 차세음(이영애)이 두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줄 알았다. 여기에 유정재(이무생) 또한 불륜을 빌미로 김필(김영재)과 차세음(이영애)을 이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줄 알았다. 하지만 반전이 터진다... - 사고를 칠 것 같았던 김봉주(진호은)는 마약을 하다가 김필과 이아진(이시원)의 불륜 키스를 우연히 보고 촬영해서 세상에 까발린다. - 덕분에 조용히 정리될 것 같았던 김필과 이아진의 불륜 사건은 세상에 알려지고, 차세음과 유정재(이무생)는 당황할 수 밖에 없다. - 하지만 차세음은 뉴스에 출연해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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