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체로 빛나는 당신이기에, 이미 환하다 - 김보라 씨의 도약기
몇 년을 쉬었다. 꿈은 멀어졌고, 세상과도 멀어졌다. 다시 아침에 눈을 뜨고, 단장을 하고, 걷고, 일터로 향하게 된 건 우연 같지만 단단한 선택이었다. 김보라 씨는 말한다. “밥값을 할 수 있다는 게 행복이에요.” “아침에 눈을 떠 출근할 수 있다는 것” 김보라 씨는 요즘 매일 아침이 설렌다. 눈을 뜨고, 회사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서는 평범한 일상이 더없이 소중하다. 출근길에 햇살을 맞으며 걷는 그 순간, ‘나도 이제 남들처럼 밥값을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실감이 들 때면 마음이 꽉 찬다. 직접 번 돈으로 연차를 쓰고, 여행을 계획하고, 점심값을 계산할 수 있는 삶. 그녀는 그 일상을 ‘행복’이라 부른다. 이토록 사소하지만 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