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어린이날 시리즈 2연전을 모두 잡았습니다. 6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타의 조화에 힘입어 7-2로 완승했습니다. LG는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앞섰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주말 3연전에서 삼성에 싹쓸이를 당한 LG는 이틀 휴식 후 두산을 만나 방망이가 살아나 연승을 거뒀습니다. 수아레즈 QS+로 4승 선발 수아레즈는 4월 17일 잠실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으로 KBO리그 첫 패전을 자신에 안긴 두산에 설욕했습니다. 7이닝 7피안타 3사사구 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4승을 수확했습니다. LG가 5-0으로 앞선 3회말 수아레즈는 선두 타자 강승호에 초구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아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장승현에 초구에 좌전 안타를 맞아 위기를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