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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마리아와 화해한 루나는 크리스마스에 가족끼리 모여 외식을 갖고 아버지에게 류토를 소개하려고했습니다. 허나 어머니와 일찍이 이혼했던 아버지는 새로운 여자와 재혼을 발표해서 루나를 슬프게 만들었죠. 류토의 존재가 루나에게 위로가 되어주었고 겨울에 류토와 함께 데이트 중에 메이드로 코스프레하고 류토와 투샷을 찍는 것으로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오오니시 사오리의 부부이상 연인미만에 이은 2번째 갸루 히로인 연기가 돋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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