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2연패 및 시즌 첫 3연전 스윕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4일 잠실 삼성전에서 11-0으로 대승했습니다. 정찬헌 11K 무실점 2승 선발 정찬헌은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의 최고의 투구 내용으로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포크볼과 너클 커브의 조합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3회초가 정찬헌의 최대 위기였습니다. 2사 후 박승규의 타구가 조명에 들어가 우익수 채은성이 잡지 못해 2루타가 되었습니다. 정찬헌은 김상수를 볼넷으로 내보내 1, 2루가 된 뒤 박찬도 타석에서 3구 폭투로 2사 2,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포수 유강남이 블로킹에 실패해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정찬헌은 박찬도를 8구의 끈질긴 승부 끝에 2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