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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할 일이 없어 빈둥대다가.. 극장에 무작정 방문...밤에하는 영화를 놓고 고르다가 ... 아무래도 "공작"은 좀 무겁고 머리아플 것 같아서... 요새... 생각하는 건데... 나는 상황에 대한 회피심리가 좀 강한것 같다는 생각...앞에 심각한 일이 떨어지면... 쉽고 결론이 나는 조그만 일부터 하려고 한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난 해피엔딩이 좋아~"하면서.. 골치아픈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이 아닐까... 하여튼.. 내 이야기는 그만 하고... 예상은 했지만.. 여성 관객 비율이 좀 더 (많이) 높다는 느낌...아바 노래를 아는 정도이지... 좋아서 찾아듣는거 까지는 아니어서... 아 이노래~ 하는 정도... 전작에서 제일 궁금했던 (주관적으로) 도나가 세 남자를 만나는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