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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작품 내용 유출에 민감하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4월, 2/4분기가 시작된지도 벌써 2주가 넘어가네요. 저라는 귀차니스트는 1/4분기 작품도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해놓고, 다시 2/4분기 작품을 손대기 시작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첫 작품으로... 플라스틱 메모리즈 에 대한 감상 소감을 간단히 적어볼까 해요. SAI라는 기업이 개발에 성공한 인간의 감정을 가지는 안드로이드 기프티아. 그러나, 그 안드로이드는 대략 9년 4개월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었고, 그 수명을 넘기면 기억과 인격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하지요. SAI는 그러한 수명이 다 된 기프티아를 수거하기 위한 터미널 서비스라는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데... 결국 한정된 시간을 정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