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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대신한 마카나이의 변명 철화단의 셔틀이 오세아니아 연방 영해에 안착합니다. 하필이면 그들이 안착한 섬은 마카나이가 은둔 중인 곳입니다. 마카나이는 철화단 앞에 혈혈단신 나타납니다. 실로 놀라운 우연의 일치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서사 전개가 얼마나 우연에 의존하는지 드러납니다. 마카나이는 도르트 콜로니에서 노동조합이 유리한 결과물을 얻어냈다고 밝힙니다. 제17화 ‘쿠델리아의 결의’에서 사측의 사전 조작에 의해 노동조합의 봉기가 치명적 타격을 입었음을 감안하면 앞뒤가 맞지 않는 결과입니다. 오세아니아 연방의 영역에는 걀라르호른이 자의적으로 침략할 수 없다며 제작진의 전투 장면 배제 이유를 마카나이가 변명합니다. 제20화가 방영되는 와중에 9화 째 전투 장면이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