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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수원 원정 첫 경기에서 대승하며 연패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5일 kt전에서 선발 켈리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1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켈리 7이닝 무실점 2승 켈리의 날이었습니다. 3월 30일 잠실 롯데전에서 악천후 속에서 3.1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난조 끝에 패전 투수가 되었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이날 7이닝 동안 단 1피안타에 그치며 7탈삼진 무실점에 3루조차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낮은 로케이션 속에서 공의 무브먼트까지 뒷받침되어 상대 타선을 압도해 2승을 거뒀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후 켈리는 유한준에 볼넷을 내줬지만 강백호에 낮은 공으로 4-6-3 병살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습니다. LG가 2-0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