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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출출해진 속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그 이름에도 걸맞은 달달한 막걸리와 개운한 맛이 일품인 국밥을 맛볼 수 있는 경상도 여행지 추천드리는 삼강주막입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점심때라서 이미 주막에서 내어준 상을 받아들고 각자 원하는 자리에 앉아 식사 중이었고, 저도 자리를 잡고 속도 채우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천 삼강주막은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 사공들에게 요기를 해주거나 숙식처를 제공하던 공간이었으며, 1700년 무렵에 지었다고 전한다.11년 전의 기억만으로 다시 찾았더니 주차장이나 입구에 변화가 있긴 했지만 삼강주막 자체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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