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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만에 게임하러 갔다. 될 수 있으면 자주 참가하고 싶은데 여건이 좋지 못하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8인 드랩. 이전에도 드랩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8인에는 못 미쳤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드랩의 기본인원은 8명이라고 한다. 지난 번에는 락도스를 달려서 전패했었다. 생물 선택이 영 꽝이었다. 발비 비싼 것만 잔뜩 넣고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좀 짤짤이 생물들로 달려볼까 하는 생각을 하며 팩을 뜯었다. 첫 팩에서 대혼란의 축제가 나왔다. RTR 대표 똥카드 중 하나다. 발비가 무거운데 무거운 발비만큼의 값어치를 못한다. 6발비면 차라리 상대방 라이프를 깎거나 매쓰 디나이얼을 쓰는 게 나아보인다. 결국 픽하지 않았다. 지난 번 씰에서도 나왔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