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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없는 아챔 8강은 익숙하지는 않다. 하지만 현실이다. 일단 알 힐랄이 가볍게 밀어버리고 4강에 먼저 안착했다.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는 결승에서 만나는 대진이니 알힐랄은 페르세폴리스나 알 아흘리 중 승자를 만나겠지? 1차전에서 4:0으로 져서 희망이 없어보였던 광저우 헝다지만 홈에서는 강한 모양인지 어떻게 전반에 두 골 무실점으로 끝냈군. 1차전에서 공포를 보여주고 국대에서도 무실점임에도 까인 김영권이 또 선발로 나와서 보는데 별로 문제 없어보임. 하기야 공격수가 알란과 무리퀴인데, 한국인 공격수의 백업을 하려니 힘들었나보다. 잔디는 저기도 쥐가 파먹은 거 보수한 모양이지만 상암처럼 밟으면 밀리는 잔디는 아니니. 알란도 알란이지만 린펑이랑 29번이 잘하네. 광저우 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