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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초반 바른이가 한꺼번에 맞선을 3번씩 보는 장면에서 '내가 이래서 심청전을 싫어했어 왜 부모를 위해서 몸을 팔아야 하냐고'... 라는 나레이션이 있는데, 마지막에 무능하게만 보이던 바른이 아버지는 해직기자이고(그때 해직을 안당하셨으면 지금 기레기가 되어있겠지) 어린 바른이가 타온 무수한 상장중에 표창장을 떼고 착한어린이상을 붙이는 장면에서 아버지가 한 대사 그땐 그랬으니까 그렇지않은 판사가 필요하니까 내 자식 때는 이보다 나은 세상이여야 하니까 2화에서 고깃집 불판에 어린애가 약간 스친 그야말로 사소한 사건이라 원고와 피고를 각자 조정해서 끝내려는데 박차오름은 이것을 끝까지 잘잘못을 가리려고 하여 한세상과 충돌한다. 어떻게 오십보와 백보가 같을 수 있죠? 오십보 백보면 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