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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개막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6일 수원 kt전에서 선발 수아레즈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3-2로 신승했습니다. 수아레즈 데뷔전 승리 KBO리그 데뷔전에 나선 수아레스는 6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압도하며 첫 승을 수확했습니다. 146km/h에 달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에 간간이 커브를 섞어 던지며 스트라이크존의 구석을 찌르는 제구력이 돋보였습니다. 0-0이던 2회말 1사 후 유한준에 볼넷을 내주며 첫 출루를 허용한 수아레즈는 장성우를 4-6-3 병살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5회말 2사 1루에서 수아레즈는 박경수에게 좌측 담장에 직격하는 단타를 맞아 첫 피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박경수의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지 않아 행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