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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또 다시 타자들에 발목이 잡혀 2연패했습니다. 12일 잠실 롯데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소사, 1회초 피장타 2개로 2실점 LG 선발 소사는 전열이 정비되기도 전인 1회초 테이블세터에 장타 2개를 얻어맞고 실점했습니다. 리드오프 전준우에 좌월 솔로 홈런을 통타당해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146km/h의 몸쪽 패스트볼이 걷어 올리는 스윙에 완전히 걸렸습니다. 이어 손아섭에 좌중월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134km/h의 슬라이더가 가운데 약간 낮게 형성된 탓입니다. 1사 이대호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2루 주자 손아섭이 득점해 0:2로 벌어졌습니다.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가 적시타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때 이대호의 안타가 짧아 손아섭의 득점을 저지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