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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코스 중 꼭 한번 넣고 싶었던 하이티! 하이티는 영국 애프터눈티의 우아함에 호주 현지 특색을 더해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티타임이에요 :) 시드니에서 꼭 경험해야할 것 중 하나라고 해서 위시리스트에 넣어뒀지요. 마침 제가 묵을 래디슨 블루 플라자 호텔에도 하이티가 있다고 해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래디슨 블루 플라자 호텔은 오랜 역사를 가진 건물에 있어요 유서깊은 건물이라 외관부터 웅장한 느낌. 하이티는 로비층 The Fax Bar에서 마실 수 있는데, 여기 이름 유래가 재밌더라구요. 저 Fax가 우리가 아는 그 팩스가 맞나했는데, 그 의미가 맞다고 하고요. The Fax Bar는 호텔 내 최초의 팩스 기기를 보유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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