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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연전 싹쓸이에 처음 성공하며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9일 잠실 삼성전에서 연장 10회말에 터진 문보경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습니다. LG는 연이틀 끝내기 승리로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 ‘1루수’ 송찬의-정주현 수비 실수로 실점 선발 플럿코는 경기 초반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2이닝 연속 실점했습니다. 1회초 2사 1루에서 강민호의 초구 타격 파울 플라이를 1루수 송찬의가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정상적으로 포구했다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을 것입니다. 강민호가 4구를 타격해 중전 안타가 되자 1루 주자 김지찬이 미리 스타트해 홈으로 들어와 선취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강민호의 타구는 잘 맞았으나 유격수가 오지환이었다면 처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