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링크:번역: @promene 난 죽음이 두렵지 않다_ 로저 이버트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먼저 죽겠지만,이는 내 경탄과 즐거움의 감각을 흔들어 놓지 못한다. 로저 이버트는 언제나 Salon 지(枝)의 좋은 친구였다. 우리는 그의 부고를 전해듣고 깊은 슬픔에 잠겼으며, 여기 그의 책 <삶 그 자체: 자서전(Memoir)>에 실렸던 에세이 하나를 다시 게재한다. 글을 읽으며 독자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죽음이 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두렵지는 않다. 죽음의 이면에 두려워할 다른 무엇이 있진 않다고 믿기 때문이다. 죽음의 길에 닿기 전까지는 가능하면 겪을 고통을 아껴두고 싶다. 태어나기 전에도 난 온전히 만족스러운 상태였고 죽음 역시 그와 같은 상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