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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충이라 제독렙 104가 되도록 결혼할 레벨이 되는 칸무스가 없었는데 이번에 마음 정하고 열심히 해역 다니면서 결혼준비를 결심했네요.첫 이벤트인 트럭섬의 교훈 덕인지 특정 칸무스를 몰아서 육성한다기보단 함종별로 골고로 키우고 보자는 성격 덕분에 더 늦어진 느낌이 크네요. 사실 준비 자체는 6월 5일에 끝났습니다만 6월 6일이 좀 더 기념적인 날이 되지 않을까 해서 하루 미뤘습니다. 트럭때 개고생하던 함대를 캐리해준 콩고도 고마웠고 진수부에 두번째로 혼 고속전함으로 2-4부터 힘들때마다 고생한 히에이도 고마웠고, 멘탈 털릴때마다 힐링해준 하루나도 고마웠고, 진수부 첫 전함으로 온갖 격전지에서 활약한 키리시마도 고마웠고, 이놈의 진수부엔 언제 대형함이 오는가 하면서 멘붕중일때 등장한 비스마르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