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2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를 탈환했습니다.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6-2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롯데와의 상대 전적을 7승 9패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내용은 찜찜함이 컸습니다. 정찬헌 6이닝 1실점 7승 선발 정찬헌은 6이닝 8피안타 1사구 2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7승을 수확했습니다. 피안타가 적지 않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볼넷이 없었던 것이 승인이기도 합니다. 최근 호투에도 유난히 승운이 따르지 않은 정찬헌이 모처럼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이 5승에 그치며 시즌 아웃되었음을 감안하면 정찬헌의 선발 전환 및 7승은 대성공입니다. 정찬헌은 1회말 1사 후 손아섭에 좌중월 2루타, 전준우에 우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