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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는 별일 없이 지나가는 것이 이상할 정도군요. 그 전날 버스커 축제가 끝났으니 이날은 별일 없겠거니 싶었는데 예상이 멋지게 빗나갔습니다. 이 날은 할리팩스 - 다트머스가 세워진 날인 네이틀데이(Natal Day)를 기념하는 퍼레이드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그 퍼레이드 행렬은 할리팩스에서 시작해서 맥도널 다리를 건너 다트머스의 설리번 펀드 - 네, 우리 내외가 자주 산책을 나가는, 거위와 오리가 유유히 헤엄치는 그 연못 입니다. - 에서 끝난다고 하네요.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캐나다인에게, 자기 동네 생일을 축하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습니까만 이번 행사에는 그들이 광분할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그들이 사랑하지 마다않는 87번 시드 더 키드(Sid The kid)가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