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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강 조금 세심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주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전작 다크나이트 보다는 비긴즈에 더 가까운 느낌이더군요. 작중에 배트포드는 물론 위의 더 배트(배트윙)의 활약도 볼거리였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다크나이트의 떡밥도 제대로 회수를 하는 세심함까지.(영웅으로 죽거나, 끝까지 살아남아 스스로 악당이 되거나) 나름대로 해피한 엔딩이었습니다. 뭐 후속작 떡밥을 뿌리긴 했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은 이걸로 끝이라니까 아쉽습니다.